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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문화의날, 가정의날, 영화 살아있다 24일 개봉 당일 후기
    일상 2020. 6. 25. 00:46




    간단한 영화 줄거리일뿐 스포일러는 없으니 걱정마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추적 추적 비가오는 수요일 밤이네요 괜히 센치해지는 듯한 기분이네요 :)

    오늘은 "문화의날" 과 "가정의날"이 겹친 6월의 마지막주 수요일이였습니다.


    6. 24일 오늘 지인과 함께 "영화 살아있다"를 용산 아이파크몰 CGV 에서 함께 보고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최대한의 완전 무장을하고 갔답니다.

    시국도 시국인지라.... 낭비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좌석을 한칸 띄어앉기또한 실천했는데요. 혹시모르니까요..


    오늘이 영화 살아있다 개봉일이라 그런지 나름 많은 좌석이 차있었어요

    용산 아이파크몰CGV는 열감지기 카메라 입구를 지나가서 티켓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6월 24일(수) 개봉


    15세 관람가 / 98분 


    감독 : 조일형


    주연 : 박신혜(김유빈 역), 유아인(오준우 역)


       



    조연 : 전배수(마스크 남 역), 이현욱, 오혜원(여자경찰 역)


    유아인, 박신혜 두분 다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현재 코로나 상황과 감염, 전염이라는 맥락에서는 비슷한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혼자 남아있다는 외로운 싸움이라는 것 또한 영화 내용에서 적나하게 보여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이 사람에의해 상처를 받지만 사람에 의해 치료가 되기도 한다잖아요 이번에 정말 감정이입이 되어버렸습니다.


    영화의 흐름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람을 공격하여 또 다시 전염되어

    일명 사회가 무정부상태와 생지옥,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고립된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생존기를 다룬 영화라 볼 수 있습니다.


    영화살아있다를 볼수록 넷플릭스의 킹덤과 워킹데드가 계속 생각이 났었는데요 ^^;;; 좀비물을 너무 많이 봐서일까요...



     



    유아인(준우)가 현실적으로 닥친 생존의 위기상황들(먹고사는 식량의 문제, 좀비의 표면적인 두려움과 공포, 내면의 공황 및 패닉 상태)이 

    긴장감과 역동감, 그리고 유아인으로 감정이 이입되어 그런지 적막함과 고독함 또한 느꼈습니다.


    그러던 와중 박신혜(유빈)의 등장으로 음지에서 한줄기의 빛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상황 또한 만만치 않은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화에서 느껴보세요!


    영화의 마무리가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한 사람 한 사람과 상황에 따른 묘사와 감정의 전달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살아있다 에서 현실의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과 많은 사연, 사건 사고들이 생각나며

    잠시 숙연하고 감정이 좀 올라오기도했습니다.







    좀비들의 분장이 다소 혐오스러울 수는 있겠지만 킹덤, 워킹데드를 봐서 그런지 제눈에는 괜찮았습니다 ㅇ_ㅇ;;;

    그분들도 좀비 분장하시고 힘들게 애쓰신 액스트라 분들....!! 같은 사람입니다.!!


    지인은 영화 처음 도입부분의 인트로(?) 영상이 인상이 깊었다고 합니다. 잘만들어 진 것같아요!

    영화 시작하고 인트로 부분이 들어갈 때 주의깊게 영상미를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여기까지 영화 살아있다 였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 짧은 정리평을 하자면 -


    영화 스토리와 마무리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박신혜와 유아인의 연기,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묘사는 괜찮았습니다.

    평점을 구지 매겨야한다면 5점 중에 3.8점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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