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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삼겹살 맛집 충청삼겹 다녀온 후기(솔직후기)
    맛집후기 2020. 7. 5. 11:25



    안녕하세요!! 창작방 주인장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재테크에 대한 주제만 다루다가 오늘은 기분도 전환할겸

    음식 가게 후기를 처음 올려보려고요.


    보통 가게 이름을 잘 외우지도 못하고 맨날 까먹어가지고 맛집 공유하고 기록하기엔

    또 블로그 포스팅만한게 없을 것 같아서 오늘부터 괜찮은 집들을 하나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

    친구와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을 지나가다가 친구가 이집 맛있다고해서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의 충청삼겹

    이라는 가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외관이 분위기가 좀 있는 것 같아서

    포토샵으로 보정도 살짝 해보았습니다.

    친구도 처음 가게 왔을 때 외관을 보고 들어왔었다고 하더라고요.




    가격표입니다.

    가격표는 제가 찍어보지 못해가지고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ㅋㅋ


    미리 스포를 하자면 저는 여기서 소스 삼겹살, 항정살, 계란밥과 + 이슬을 먹었답니다.

    소스 삼겹살이 여기집 대표 메뉴이니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 적어놓을게요.




    가게 운영 시간과 전화번호입니다.



    | 충청삼겹 운영 시간 |

    평일 : 15:00 - 01:00

    주말(토,일) : 15:00 - 02:00



    | 충청삼겹 전화번호 |

    02-876-8810







    기본 상차림은 이렇게 나옵니다 :)

    쌈야채들과 마늘, 고추, 파채, 고추냉이, 소금, 된장, 기름장

    그리고 묵사발이 나오는데요 저는 묵사발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백김치는 불판에 같이 구워먹어도 맛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충청간장소스가 뚝배기와 같이 나오는데요

    이녀석을 뚝배기에 부어주면 이제 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






    삼겹살을 넣어서 양념을 적당히 골구르 적신뒤에 구워준답니다.

    너무 오래넣어두면 짜질 수 있으니 적당히 담궜다가 먹는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소스 잠깐 적셔서 먹는게 맛있을까 싶었는데 생각외로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이제 고기를 굽는데 양념도 되어있고 삼겹살이 일반 삼겹살보다 얇기때문에 금방익고

    양념때문에 금방 타버릴 수 있으니 자주자주 확인해줘야 할 것같아요!

    가운데 치즈는 적당히 익혀준 뒤 끝으로 뺀느걸 추천합니다.

    들러붙고 타더라구요 ㅠㅠ...


    제가 입맛이 살짝 까다롭긴한데

    생각보다 소스 특유의 살짝 달달한 맛이 돌면서 삼겹살의 식감과 어우러져서 

    꽤나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저는 고추냉이 + 소금을 조금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맛이 괜찮습니다.





    계란밥은 반숙과 함께 이렇게 나온답니다 수저로 벅벅 비벼서

    삼겹살과 같이먹어도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정살 2인분은 추가 했는데요.

    신나게 떠들고 먹느라고 사진을 못찍었네요... 

    항정살도 부드럽고 소금에 찍어먹으면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소스삼겹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먹기 시작하면서 서로 배고팠는지 말도 안하고 먹방만 찍다가

    어느정도 배가차면서 친구랑 얘기만 하다보니 고기가 타기 시작했는데...

    사장님이 우리가 걱정이 되신건지 고기가 걱정이 되신건지...

    가게 내에 사람도 많았는데 옆에서 개인마크를 해주시면서

    불판도 갈아주시고 고기도 직접 구워주시고 감사했답니다... 친절함에 살짝감동


    저 같은 경우에는 보통 삼겹살집이 맛들이 다 "고기서 고기지"라는 생각이 있어서

    단골집 개념이 보통 저는 없는데요.

    사장님의 서비스가 우선 좋았고 소스삼겹살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덕분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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