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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화량의 종류(본원통화, M1통화량, M2통화량 등..)정리
    금융소득창작방 2020. 8. 26. 14:23




    안녕하세요 여러분 창작방 주인장 지기쓰입니다.

    오늘은 통화량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히 많이 나오는 본원통화, M1통화량, M2통화량, Lf금융기관유동성, L광의유동성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화량이란 단어는 살면서 뉴스를 듣거나 경제 라디오 등에서도 정말 많이 들어보게되는 단어입니다.


    우선은 사전에 등록된 통화의 사전적인 정의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거래에서 지급수단·유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을 지닌 은행권과 정부 발행의 지폐·주화라고합니다.

    일반적으로 명목주의에서 말하는 넓은 뜻의 화폐와 같은 뜻의 화폐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금속주의에서와 같이 본위화폐만을 화폐로 부르는 경우는 본위화폐에 은행권, 보조화폐,

    정부지폐, 예금통화를 포함시킨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통화(通貨 / Currency)에 대한 내용입니다.


    말이 조금 복잡한 것 같지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래와같습니다.

    일정 시점에 한 국가(나라)의 시장 내에서 유통되는 화폐의 양을 뜻합니다.

    (통화량 : money supply)



    아마 많은 분들이 통화에 대해서는 그냥 = 현찰 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통화 = "돈에 대한 양이겠지 뭐.." 하면서 자세한 내용들은 잘 몰랐었는데요.

    가끔 온라인 뉴스 기사들을보면 통화량에 대한 말들이 달라서 헷갈리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요.

    뉴스기사니까 정보가 모두 맞을거라고 기사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정확하게 통화량에 대한 이해를 한 다음에,

    스스로가 뉴스기사에 대한 맞고 틀린 내용을 걸러낼 수 있는 금융지식을 키워가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화량은 통화량의 정의에 따라서 통화량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정의에 따라 작게는 입출금 통장의 현금만 포함이 될 수 있고 크게는 국가의 전체 통화량이 될 수가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통화량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원통화 M0]

    본원통화는M0 또는 국내에서는MB라고 불리기도합니다.

    우리나라 화폐는 제일 처음 조폐공사에서 찍힌 다음 한국으행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통화량으로 잡히지 않지만,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등...)

    으로 현금이 들어가게 되면서 통화량으로 잡히기 시작됩니다.

    여기서 시중은행으로 그냥 돈을 주는 형식이 아닌 시중은행의 채권을 사고 시중은행은 채권을 팔면서,

    시중은행으로 현금이 들어가게 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본원통화는 실제로 우리가 보는 동전부터 시작해서,

    1천원, 5천원, 1만원, 5만원의 지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서 더 다루겠지만 본원통화에 대한 통화량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가게에서 돈을 꽉 쥐고 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돈이 돌지 않는 현상이 생기자 미국의 달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원화에 대한 본원통화량을 늘렸습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이 계속해서 본원통화량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습니다.


    [파생통화]

    파생통화는 은행으로 들어간 본원통화는 예금과 대을 반복하면서 통화가 팽창을 하게 되는데요.

    이를 반복하게 되면서 통화량이 늘어나는 것을 '신용창조'라고 부릅니다. 

    파생통화는 협의통화(M1), 광의통화(M2), 금융기관의 유동성통화(Lf)를 파생통화라고 부릅니다.

    바로 아래 이제 나오겠지만, 현금화를 빨리 할 수 있는 기준으로 협의통화, 광의통화, 금융기관 유동성 통화로 나뉩니다.

    추가적으로 통화량과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대*에 대해서는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이란 돈을 은행에 예금을하면 은행은 지급준비제도에 의해서 지급준비율 만큼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대*이 일어나게됩니다.


    -한국은행-


    현재 한국은행에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예금 종류에 따라 지급준비율이 조금씩 다른데요.

    장기주택마련자축, 재형저축의 지급준비율은 0.0%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CD은 2.0%

    기타 예금에 대해서는 7.0%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준일 2018년 3월)

    은행이 예금과 대出, 지급준비율에 대해서는 다음에 조금 더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의통화 : M1 통화량]

    협의통화를 M1 이라고 부르기도합니다. 협의통화는 우리가 당장 은행가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통화를 말합니다.

    호주머니 머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유동성이 가장 높은 통화량을 의미합니다.

    협의통화 = 요구불예금 + 수시입출금식예금 이라는 공식이 성립됩니다.

    요구불예금이란 : 예금자가 얼마든지 인출할 수 있는 보통통장, 당좌예금, 별단예금 등이 포함됩니다.

    발단예금이란 : 금융기관의 미결제나 정리가 되지 않아 잠시 보관되는 금액, 예수금 등을 처리하기 위한 편의적인 계정으로 예금증서나 통장이 없는 '가상계좌'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보통 투자신탁사의 MMF 등이 해당됩니다)



    [광의통화 : M2 통화량]

    M2통화량은 광의통화는 M2라고도 불리며 넓은 의미의 통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의통화(M2)는 = 협의통화(M1) + 2년미만 정기예금/적금 + 시장형 금융상품(펀드) + 금융채 + 양도서예금증서(CD) 등..

    당장현금화 할 수 있는 통화 + M1을 제외한 현금화에 조금 시간이 걸리는 즉 유동성이 좀 떨어지는 통화가 포함됩니다.

    실질적으로 경제관련 기사에 가장 많이 쓰여지는 통화량의 기준이됩니다.

    시중의 유동성을 참고하는 지표로 많이 활용이됩니다.

    한국은행에서는 매달 광의통화(M2)량을 측정하여 경제성장률과 물가, 금리등을 감안하여 통화량을 조절하게 됩니다.



    [금융기관 유동성 : Lf]

    금융기관 유동성 통화(Lf) = 협의통화M1 + 광의통화 + 보험사, 2년 이상의 정기 예적금, 금융채 등의

    모든 금융기관의 유동성을 포함된 통화로써, 금융기관의 통화 예치기간이 있는 모든 상품의을 더한 통화입니다.

    증권회사의 예수금과 보험사의 보험계약 준비금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광의유동성 : L]

    본원 통화부터 ~금융기관유동성(Lf) + 추가적으로 보험회사, 증권회사, 상호저축은행 등의 금융상품을 더합니다.

    여기에 국채, 지방채, 기업어음, 회사채 등도 광의유동성에 포함됩니다.

    결국 한 국가의 모든 통화량을 합친 통화량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통화량의 크기 순서를 본다면,

    광의유동성(L) > 금융기관유동성(Lf) > 광의통화(M2) > 협의통화(M1)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통화량에 대한 내용과 통화량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세계적으로 통화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고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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