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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달 6월 6.2570주년 가장 치열하고 처절했던 백마고지전투이슈모음 2020. 6. 25. 14:53
호국보훈의달 6월 6.25 70주년 가장 치열하고 처절했던 백마고지전투
오늘이 2020년의 반이 지나가는 호국보훈의달 6월의 막바지자 6.2570주년이 되는 날이네요...
우선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애도와 감사의 마음을 갖고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1950년 6.25일 한반도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한국전쟁입니다.
철저하게 준비, 계획한 중국의 힘을 얻은 북한은 북위 38도 전역에서
기습 남침을 시작하여 3년에 걸쳐 전쟁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의 사전포고없이 일어난 비극적인 전쟁을 수치로 보겠습니다.
620,000
한국군의 전사, 부상, 실종자 수
155,000
한국전쟁에 참전한 UN군의 전사, 부상, 실종, 포로 수
80,000
북한의 전사, 부상, 실종자 수
970,000
중공군의 전사, 부상, 실종, 포로 수
100,000
한국의 전쟁 고아 수
1,00,000
한국의 민간인 사상자, 피해자 수
282,000 / 796,000
북한의 사망자 / 실종자 수
10,000,000
전쟁으로 인해 이산가족이 되거나
삶의 터전을 잃은 남북한의 피해인구 수
(광주시 교육청 자료)
백마고지 전투란?
(이미지 : 영화 고지전)
혹시 영화 고지전 보셨나요?
정말 인상깊게 보았던 영화인데요.
6.2570주년 기념 가장 치열했다고 기록되는 전투중 하나인 백마고지 전투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952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제 군대 전역일이네요...)까지
국군9사단과 중공군의 3개 사단이 처절하게 전쟁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당시 강원도 철원 서북방에 위치한 395고지는 서울로 통하는 국군의 주요보급로를 장악할 수 있는
지정학상 요지이기때문에 중공군과 국군이 주인이 24회나 바뀔정도로 치열한 전투였습니다.
10일 간의 공방전으로 중공군은 10,000만 명이, 국군은 3,500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중요한 고지였던 만큼 점령을 하기 위해 국군은 21만 9954발, 중공군은 5만 5000발
총 27만 4954발의 포탄이 백마고지로 쏟아졌다고 합니다...
쏘나기같은 포탄을 퍼부었으니 고지에는 풀 한포기 남아있지 않았을 텐데요...
그래서 전투 후 일대가 하얗게 변해버린 모습을 보고
백마가 누워있는 듯한 모습과 흡사하여 백마고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합니다.
최근 남북관계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남과 북이 분단된 상태로 7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루빨리 전쟁의 긴장감이 풀리기를 기원합니다.
6.2570주년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우다 돌아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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