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출산 (미혼모 시험관 불법?)

안녕하세요 창작방 주인장 지기쓰입니다.

얼마전 사유리 출산에 대해 뜨겁게 이슈화가 되었었습니다.

우선 사유리 출산을 축하하며 포스팅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더나 백신, 화이자 백신 등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된 뉴스가 뜨거웠지만,

사유리 출산 또한 인기 검색어에서 밀리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연예인이 결혼한 후의 출산이 아닌,

'비혼여성의 출산'이라는 것이 인터넷에 크게 파장이 일었습니다.

사유리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4일 아들을 출산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유리 출산과 미혼모 시험관에 대한 법률적인 부분과

미혼모 시험관 찬반론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출처 : 사유리 인스타 SNS 발췌 -

사유리 출산,

비혼 출산을 언론을 통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제가 임신한 것 자체를 사람들이 모르니까 괜찮았어요.

그런데 일본에서는 만삭인 상태니까 배가 많이 나오잖아요.

제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처음 만난 사람이 항상 ‘아빠는 한국사람이 맞죠?’ 꼭 물어봐요.

결혼하고 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그렇게 물어볼 때마다 ‘아...네. 남편은 한국사람이에요’라고 말했거든요.

부끄러워서 숨기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민망해하고 미안하게 느낄까 봐 그랬어요.

‘싱글 마마에요’라고 하면 ‘어 죄송해요’

이렇게 되는 것 자체가 미안하고 하니까요.

그런데 앞으로 (이런 상황이) 평생 갈 것 같다고 느꼈어요.

솔직하게 말을 하면 누구도 물어보지 않잖아요.

그래서 거짓말 없이 솔직하게 말을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사유리는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다.

거짓말을 하면 이상한 지라시가 돈다.

이상한 지라시가 돌면 싫잖아요”라며

“솔직하게 거짓말 없이 하는 게 나랑 아들을 위해 좋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 조선일보(김은경기자) : 사유리 임신, 한국선 불법... “아이 낳을 권리 허하라” 논란 불지펴 일부 발췌 -

- 출처 : 사유리 인스타 SNS 발췌 -

 

연예인 사유리씨가 정말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이 했을 것 같은데요.

다행히 사유리 인스타에서 응원의 글들이 많이 달려 저 또한 마음이 놓였어요.

아기를 낳고 싶었지만 출산만을 위해

급하게 결혼할 사람을 찾거나

사랑하지 않은 사람과 결혼하기도 싫었기 때문에

고심 끝에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임신과 출산을 한 이유는

한국에서 할 수 있었다면 제일 좋았겠지만,

한국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시험관 시술을 하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이었다고 전했는데요.

다만, 일본에도 정자은행이 없어 외국 정자은행을 통해 기증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미혼 가정을 향한 사회적 시선도 걱정거리다.

사유리는 “한국에서는 싱글맘(미혼모)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욕을 먹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건 괜찮은데,

아이를 이상한 눈으로 볼 수도 있다”며

“제 욕심 때문에 아빠가 없는 것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사유리는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은

한국 여성들에게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 조선일보(김은경기자) : 사유리 출산, 한국선 불법... “아이 낳을 권리 허하라” 논란 불지펴 일부 발췌 -

현재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남편 동의 필수 결혼 없이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미혼여성(미스맘)들이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는 건 불법이라고 하는데요.

2005년 말 ‘황우석 사태’ 이후 난자 채취의 위험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관련 법이 강화됐다고합니다.

그 이전까지는 미혼여성이 정자를 기증받는 데에는 별다른 법 규정이 없었고,

이후 현재의 생명윤리법은 난자의 채취 및 기증은 물론

정자의 기증 역시 까다롭게 규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자 기증에 관한 세계 각국의 규제사항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 자료 : 난임부부 지원사업 개선방안 연구 -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김명희 연구부장은

“현재 관련 법률에서 난자와 마찬가지로

정자도 돈을 받고 매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배우자가 아닌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는 경우

남성 쪽 원인으로 불임부부가 된 이들이 주된 대상”이라며

“미국이나 영국 등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비배우자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하는 일은 금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외수정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윤리지침에서도

법률적인 결혼관계에 있는 부부만을 대상으로

정자 기증을 통해 인공임신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정자은행에서는

법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여성에게는 정자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한겨레(김앙중 기자) : 결혼 안 하면 왜 정자 기증 못받나요 기사 일부 발췌 -

남편 없는 아이’를 원하는 미스맘에 대해서는 찬반론이 갈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족 형태를 다양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우호적인 목소리도 있지만,

자칫 정자와 난자가 매매되거나 대리모 등이 양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의 정체성 혼란에 대한 문제가 있을 뿐더러,

정자·난자가 매매가 가능해지면 자칫 대리모를 양산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최안나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은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는 것을 악용하면 자칫 가난한 여성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대리모를 하게 될 수 있다.

덧붙여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여성의 건강과 인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한겨레(김앙중 기자) : 결혼 안 하면 왜 정자 기증 못받나요 기사 일부 발췌 -

- 출처 : 사유리 인스타 SNS 발췌 -

여기까지 사유리 출산과 미혼모 시험관에 대한 법률적인 부분과

미혼모 시험관 찬반론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유리 출산!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합니다! :)

추가적으로 함께 읽으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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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 1.5단계로 상승했는데요.

나뿐만 아닌 가족과 주변 지인을 위해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생활 방역수칙의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